GHS란 무엇인가?

GHS란  화학물질 분류, 표지 세계조화 시스템(Globally Harmonized System of Classification and Labelling of Chemicals) 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분류기준에 따라 화학물질의 유해위험성을 분류하고, 통일된 형태의

경고표지 및 MSDS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을 말한다.

 

많은 국가 또는 기관들은 지난 몇년동안 경고표지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통하여 사용하는 화학물질을

전달하고 준비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정보에 대한 법률이나 규정을 개발하여 왔으나, 이러한 기존의 법률 또는

규정은 여러부분에서 서로 유사하지만, 그 상이점 때문에 결과적으로 동일 제품에 대해서 나라마다 다른 경고표지

또는 MSDS를 작성하게된다.

유해성 정의가 상이함에 따라, 어떤 화학물질은 한 나라에서는 인화성 물질로 간주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을수있다.

 

화학물질의 분류,표지에 관한 세계조화시스템(GHS)은 화학물질의 국제 교역이 넓게 행해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세계적으로 통일된 접근방법에 의한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 운송, 폐기의 수단을 확보하기 위한 필요성 때문에

도입되었다.

 

 

GHS 도입배경

 

1989~1990년 (국제 노동기구, ILO)

작업장 화학물질 사용을 위한 협약 및 권고(안) 개발

분류 및 경고표지 통일화 안의 개발 결의

 

1992년 6월 (UN 환경개발회의, UNCED) Agenda 21, Chapter 19

유해화학물질의 건전한 관리를 위한 6개 실천사항중 화학물질 분류, 표지의 통일화 선택

 

1992~2001년 (화학물질관리 기구간 프로그램, IOMC )

화학물질 유해 위험성 분류, 표지, 물질안전보건자료 통일화(안) 작성 및 2001년 8월 최종보고서 완성

물리적 위험성 : UN 위험물운송전문가위원회 및 ILO

건강 및 환경유해성 : OECD

경고표지, 물질안전보건자료 : ILO

 

2002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정상회의, WSSD) : 2008년 부터 GHS의 전세계적 시행 합의

 

2002년 12월

GHS 문서 ("Purple Book") 초판 발행

 

2004년 12월

GHS 문서 2차 개정판 발행

 

2005년 7월

GHS 초판에 대한 대한민국 공식 번역본 발행

 

2008년~ 현재 : 전면적 시행을 목표로 적용 및 후속작업 수행

우리 정부는 2013년 7월시행 계획임.

 

 

GHS에 따른 분류

 

노동부 및 소방방재청 고시에 따라 MEK, Ethanol 등 단일물질에 대해서는 2011년 부터 기준에 맞게 화학물질

Class 및 위험등급이 분류되어져야하고, 고시와 같이 적절한 그림문자, 신호어, 유해위험문구를 표시해야 합니다.

 

혼합물질에 대해서는 2013년 부터 강제로 표시 하여야 합니다.

건강유해성이나 환경유해성은 혼합성분을 알면 계산식에의한 분류가 가능하지만, 폭발특성/인화특성/연소특성

자연발화/물반응/금속부식특성과 같은 물리화학적 특성은 공인된 시험기관에서 실시하는 시험결과서를 받아

 분류 하여야 합니다.